🎸 빈티지 감성 가득한 작은 명기 – Martin CEO-7 리뷰
기타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빈티지한 소리", "작고 가벼운데 울림 좋은 기타"를 찾아 헤매본 경험이 있으실 거예요. 오늘 소개할 Martin CEO-7은 그런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기타입니다.
작고 단순하지만, 그 속엔 놀라운 울림과 세심한 디테일이 담겨 있어요.


🧡 Gibson에게 바치는 Martin의 헌사
Martin하면 D-28 같은 대형 드레드넛 바디가 먼저 떠오르죠. 그런데 이 CEO-7은 조금 특별해요.
1930년대 Gibson L-00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모델이기 때문이죠.
특유의 슬로프 숄더 바디와 선버스트 탑, 그리고 14프렛 넥 조인트는 Gibson 스타일을 닮았지만, 소리는 확실히 Martin이에요.
🌲 전통적인 목재 조합 + 빈티지 디테일
Martin CEO-7은 전체가 **솔리드 우드(원목)**로 제작되었어요.
- 상판: 아디론댁 스프루스 – 깊은 울림과 풍부한 다이내믹
- 측후판 및 넥: 마호가니 – 따뜻하고 포근한 사운드
- 지판/브리지: 에보니 – 단단하고 선명한 톤
- 브레이싱: 스캘럽 처리된 아디론댁 X 브레이싱
여기에 도브테일 넥 조인트, 아이보로이드 바인딩, 빈티지 스타일 헤드 로고까지. 작은 기타 안에 골든 에라의 정취가 가득 담겨 있습니다.
🎵 작지만 풍성한 소리
이 기타를 케이스에서 꺼냈을 때 가장 먼저 느껴지는 건 가벼움이에요. 무게는 고작 1.6kg 정도. 하지만 그 가벼움과는 반대로, 소리는 아주 풍성하고 강력합니다.
- 짧은 스케일(24.9인치) 덕분에 스트레치 코드도 편하고
- 1 3/4인치 넛 너비는 핑거스타일 연주에 딱이에요.
- 풍부한 배음과 자연스러운 리버브, 탱글탱글한 고음, 단단한 저음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 마무리 소감
Martin CEO-7은 "Martin이 Gibson 스타일 기타를 만든다면?"이라는 상상에서 출발한 모델이에요.
하지만 단순한 모작이 아니라, 정말로 자신만의 색을 가진 기타입니다.
가볍고 작지만 울림은 깊고 넓어요.
빈티지를 좋아하는 분들, 핑거스타일을 즐기는 분들, 오래 두고 즐길 기타를 찾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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